애틀랜타, 해외 관광객에 인기있는 도시 12위
애틀랜타가 해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국 도시 12위로 꼽혔다. ‘콘데 나스트 트레블러’는 연방 상무부 ‘국제무역청(ITA)’이 2023년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의 인기 있는 도시 중 올해 방문하기 좋은 도시 15개를 선정했다. 명단 가장 위에 오른 도시는 뉴욕. ‘잠들지 않는 도시’라는 별명처럼 방문객들이 밤낮으로 즐길 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. 자연사 박물관, NBC 스튜디오 등 주요 랜드마크들이 리노베이션이나 확장 공사를 해 볼거리가 더 많아졌다. 마이애미, 로스앤젤레스, 올랜도, 샌프란시스코, 라스베이거스 등이 뒤를 이은 가운데, 애틀랜타는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중요성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되었다. 매체는 애틀랜타가 역사적 명소를 재단장하면서 탈바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. 민권·인권센터는 가을 대규모 확장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고,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생가는 2년간의 리노베이션 후 오는 11월에 개장한다고 설명했다. 또 애틀랜타 벨트라인을 걸으며 “도시를 탐험하기 가장 좋다”고 전했다. 오래된 철도 노선을 이용해 만든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는 2030년에 완공 예정이지만, 벨트라인을 중심으로 한 상권은 이미 번창하고 있으며, 크로그 스트리트 마켓 등을 들러 맛집도 체험할 수 있다. 애틀랜타의 푸드홀 중 가장 유명한 ‘폰스 시티 마켓’도 언급됐다. 이곳에는 다양한 식당뿐 아니라 70년대 스타일의 루프탑 라운지도 있으며, 상점도 다수 입점해 있어 여러 액티비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관광객 해외 관광객들 애틀랜타 해외 애틀랜타 벨트라인